페로몬(Pheromone)은 이성을 유혹하는 향으로 그리스어 Pheran(운반하다)와 Horman(흥분하다)의 합성어다.

주로 동물의 서콜코 기관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성에게 자연스러운 호감(섹시함과 끌림의 본능)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매혹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페르몬 효과가 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각종 방송매체에 소개된 바 있으며, 이는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다.

최근 국내 한 방송사가 페로몬에 대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페로몬이 과연 이성을 유혹하는 효과가 있는가?’를

주제로 실험을 실시했고, 실험결과 페로몬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얻거나 성적 반응을 보이게 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되기도 했다.

페로몬 성분은 주로 향수 제조에 쓰이는데, 유니섹스 코스메틱 브랜드 ‘아프리모향수’의 페로몬 향수 제품은

독특한 기획과정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프리모의 페르몬 향수는 기획단계부터

연애고수라 불리는 픽업아티스트와 함께 했으며, 그들과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가장 이성에 끌리는 향기를

찾아내 개발됐다. 또 잔향이 일반향수보다 2~3시간 정도 긴 7시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모 관계자는 “일반 향수의 등급인 ‘오드뚜왈렛’보다 높은 ‘오드퍼퓸’ 등급으로, 전 세계 향수 원료의

70% 이상을 공급하는 프랑스 그라스 소재의 샤라보 공장에서 제조된 원액만을 사용한다”며

“저자극 저알콜 원료의 제품으로 인체에 해로운 피부 자극성 성분과 방부제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에게 호감을 얻고자 하거나 비즈니스 미팅 시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우호적인 감정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리모 향수는 공식 사이트(http://www.afrimo.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언론출처 : 스포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