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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수헌팅 당한 썰
작성자 awesome1507 (ip:)
  • point 5점  
  • 날짜 2021-04-29
  • recommend click
  • 노출 수 76563

원래 귀찮아서 후기 잘 안쓰는 편인데 난생 처음 향수헌팅(?) 당해서 썰 풀겸 후기 납깁니다. 

향수를 좋아하는 매니아로써 그동안 많은 브랜드의 향수를 써왔었는데 지인들에게 향 좋다는 피드백은 받았었지만 

모르는 사람한테 향수헌팅까지 받아본 적은 처음인데요..  심지어 2번 당했네요 클래식 향수 사고 처음 뿌린날!! 

퇴근하고 운좋게 자리가 금방 나와서 편하게 앉아서 약속장소로 가던중 갑자기 뜬금없이 말거는 옆자리 여성분!! 

여성분 왈) "노래 들으시는데 말걸어서 죄송해요. 혹시 향수 뿌리신건가요? 향이 너무 좋아서 남자친구 선물해주고 싶어서요.. " 

중간까지 들을때는 기분 좋았는데 마지막에 남친 있다는 말에 시무룩 했지만.. ㅎㅎ 모르는 사람한테 물어볼정도로 그렇게나 좋은 향수로 느껴진다니 

퇴근길에 되게 뿌듯했어요! (제 번호를 따간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약속 장소로 가서 저녁을 먹고 스벅 갔는데 진정한 기쁨은 여기서 생겼습니다. 

친구놈이랑 간거였는데 옆에서 뭔가 쭈뼛쭈뼛 하는 실루엣이 보여 뭐지 하고 보니까 수줍게 말걸려는 여성분 되게 귀여우셨는데, 전 또 향수 헌팅인줄 알고 향수 알려드릴까요? 

했는데 웃으면서 "네! 향수 어디꺼 쓰세요? 너무 좋아요~ 여기 적어주세요" 하면서 핸드폰을 건네더라구요. 메모장에 써달라는건가 하고 봤는데 연락처 이름란을 켜서 주시네요?? 

오 이거 번따도 함께 각인가 싶어서 센스있게 홍길동(아프리모 클래식 향수), 010-****-**** 번호까지 적어서 토스ㅎㅎ 


저 진짜 진짜 후기 안쓰는 스타일인데 기분 좋아서 썼습니다ㅋㅋ 와 생각보다 너무 긴게 쓴거같네요 적립금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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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모 2021-04-29 5점
    수정 삭제 reply
    스팸글 안녕하세요. 고객님!
    소중한 후기 작성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클래식 제품의 경우, 복숭아와 같은 달콤한 과일에서 나는 시트러스한 향과
    장미, 릴리 느낌의 부드러운 향이 조화롭게 비누같은 은은한 향취로 일반적인 남성 제품보다 편안한 향을 제공해주는 향수입니다.
    항상 노력하는 아프리모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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